'1박2일' 김준호 '행사 가야하는데' 멤버들 몰래카메라 감동

`1박2일` 김준호가 몰래카메라에 감동했다.

지난 9월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김준호는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

이에 남은 다섯 멤버들이 김준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김준호가 행사장까지 가는데 초를 다투게 갔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행사 당일 김준호는 시간 단축을 위해 게임에 열중했지만 멤버들이 도와주지 않아 조급하게 행사장으로 향해야만 했다.

이후 `1박2일` 멤버들도 김준호를 뒤따라 부산으로 갔다. 이들은 김준호 몰래 무대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태현은 "김준호가 1년 전부터 이 행사를 위해 고생이 많았고 여기에 올인했다"라며 응원을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1박2일` 김준호 몰래카메라 장면에 누리꾼들은 "1박2일 김준호와 멤버들 우정 대단하다" "1박2일 김준호, 속는 모습 재미있더라" "김준호 몰카 성공 대박"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