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유리, 깜찍한 악녀로 빙의… ‘왔다 장보리’ 촬영장서 동료배우들과 다정한 사진 공개

입력 2014-09-08 18:07  


배우 이유리가 `런닝맨`에서 `악녀 본색`을 드러내 화제인 가운데, 이유리와 `왔다 장보리` 출연진이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너무 웃겨요. 촬영장에서"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함께 열연 중인 문지상 역을 맡은 배우 성혁과 이재희 역의 배우 오창석과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리는 극 중 악녀 연민정 모습과 전혀 다른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성혁, 오창석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유리는 성혁과 오창석이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음에도 불구,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숫자레이스 1470` 2탄에서 고정멤버 개리에게 독설, 물세례를 퍼붓는 등 악녀 연기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런닝맨 이유리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유리, 이유리 때문에 엄청 웃은 듯" "런닝맨 이유리, 연민정 폭소" "런닝맨 이유리,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맡아 소름돋는 악역 연기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7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44회는 전국 기준 29.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43회가 기록한 29.2%에 비해 0.3%P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방송된 전체 드라마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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