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한국 무서워" Why?…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슈틸리케 지켜보고 있다

입력 2014-09-08 19:17   수정 2014-09-08 19:26

▲"대한민국 무서워" Why?(사진=우루과이 축구협회)


"대한민국 무서워" Why?

`아시아 최강` 다이내믹한 팀, 체력과 근성 돋보여, 일본보다 강해 극찬

한국 신임 슈틸리케 감독 한-우루과이 참관

우루과이 간판 미드필더 막시 페레이라(30·벤피카)가 한국을 경계했다.

‘FIFA랭킹 6위’ 우루과이 대표팀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명단에는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징계여파로 빠졌지만, 에딘손 카바니(27·파리생제르맹), 마르틴 카세레스(27·유벤투스), 디에고 고딘(28·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바로 곤잘레스(29·라치오), 알바로 페레이라(29·상파울루) 등 유럽 명문클럽에서 활약하는 스타플레이어가 대부분 출전한다.

우루과이는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서 한국과 맞붙어 2-1로 이긴 바 있다. 앞서 A매치 평가전에서도 자주 맞붙어 한국축구와 인연이 깊다. 통산 상대전적은 1무 5패로 한국의 절대 열세다.

남아공월드컵서 박지성을 전담마크한 페레이라는 내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역동적이고 체력이 뛰어나다. 또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역대 한국과의 경기는 항상 그랬다.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루과이 오테로 감독 대행도 “한국이 일본 보다 조직력과 팀 전력이 우월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우루과이는 지난 5일 삿포르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서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한국대표팀 새 사령탑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8일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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