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극심,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 40만대…'점차 풀릴 것'

입력 2014-09-08 20:15   수정 2014-09-08 20:28


귀경길 정체 극심해 도로가 꼼짝을 못하고 있다.

8일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몰린 차량행렬로 귀경·귀성 양방향 모두 정체가 극심하다.

이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40만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46만대로 내다봤고 오후 2시까지 각각 18만대, 24만대가 이동했다.

귀경정체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점차 풀리고 자정을 넘으면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 정체는 밤 10시를 지나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구간으로는 서울 방향으로 양산분기점, 서울산부근-언양휴계소, 동대구분기점-금호분기점부근, 영동부근-영동터널부근, 신탄진-청주, 목천-안성, 동탄분기점-기흥동탄, 판교-한남 구간이다.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 8시간, 광주에서 서울 7시간 10분, 대전에서 서울 5시간 20분이다.

귀경길 정체 극심에 누리꾼들은 "귀경길 정체 극심, 점차 풀리고 있는 듯" "귀경길 정체 극심, 괜히 민족대이동이 아님" "귀경길 정체 극심, 그래도 국내선이 있어 다행"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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