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관객수 1700만, 최민식-류승룡 출연료 외 '최소 4억 개런티'

입력 2014-09-08 20:46  


명량 관객수가 1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명량`은 7일 하루 전국 5만38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716만1324명이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 125만, 최단 100만~1300만 돌파 기록으로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명량`이 지난달 29일까지 벌어들인 매출은 약 1279억으로 이중 세금 13%를 제외하고 극장과 투자, 제작회사가 가져갈 금액은 각각 556억 원이다. 특히 `명량` 제작사 최대 주주이기도 한 연출자 김한민 감독은 120억 대의 수익을 거둔다.

주연배우 최민식과 류승룡 역시 출연료 이외에 최소 4억 원 이상의 러닝개런티를 받게 되며 조연배우에게 주어지는 흥행 인센티브의 합도 5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명량 관객수에 누리꾼들은 "명량 관객수, 정말 대박이다" "명량 관객수, 대통령까지 본 영화니 대박이지" "명량 관객수, 추석이라 2000만도 노릴만 할듯"등의 반으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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