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바르셀로나)가 말레이시아전 승리 소감을 남겼다.
지난 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5분 이승우 결승골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1-0으로 격파했다.
경기 후 이승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0승리!!! 계속 잘하자!"라는 글을 남겨 큰 주목을 받았다.
이승우는 전반 15분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수 5명을 제쳤다. 이어 골키퍼 움직임을 보고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안타깝게도 추가골에는 실패, 결국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2연승을 달렸다.
한편 2연승을 기록중인 한국은 오는 9월 10일 태국과 3차전을 치른다.
이승우 말레이시아전 선제골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우 말레이시아 전 결승골 통쾌상쾌유쾌" "이승우 말레이시아 결승골 앞으로 이승우 골은 다 슈퍼골이다" "이승우 말레이시아 결승골, 속이 뻥 뚫렸다"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