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이보희, 이효춘과 마주치나 “설마 아는 얼굴?”

입력 2014-09-09 07:59  


선영이 하은을 찾아왔다.

9월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94회에서는 하은(이보희 분)을 찾아와 화풀이 하는 선영(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영은 태경을 찾아왔다. 선영은 태경에게 “내가 왜 왔는지 이해가 되었으면 이제 행동해야할 때 아니냐”라며 “사라져라. 죽어주면 더 좋다”라고 했다.

이어 선영은 “신태경씨는 처음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라며 막말했다. 선영은 태경 엄마에 대해서도 “태강을 욕심내서 아이를 낳은 거다”라며 모욕했다.


선영의 갑작스러운 방문 때문에 우리뜰김치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잠시 나와야 했다. 우리뜰김치 직원들은 하은의 가게에서 점심을 먹었고 선영이 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선영은 하은의 가게로 찾아갔다. 선영은 다짜고짜 하은의 뺨을 때리려다가 하은에게 붙잡혔다.

하은이 선영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안 은희(이효춘 분)는 선영을 직접 상대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갔다.

앞서 은희는 지속적으로 자기 딸을 찾아와 괴롭히는 선영에게 전화를 통해 가만히 두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은희는 얼른 밖으로 나가 선영에게 따지려고 했지만 이미 등 돌려 돌아가고 있던 선영은 은희의 목소리를 듣고도 고개를 뒤로 돌리지 않았다. 은희는 선영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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