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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이 외도로 이혼한 매형 권상우와 만났다.
9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PD 박영수|작가 한지훈)에서 나홍규(이정신 분)가 불륜으로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전 매형 차석훈(권상우 분)을 만났다.
누나 나홍주(박하선 분)이 아진그룹 대표 강민우(이정진 분)과 사랑 없이 결혼 하는 것을 걱정하던 나홍규는 끝내 홍주가 두 번째 이혼을 하고 집에 돌아오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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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갈 생각도 안하고 집안일에 몰두한 누나를 보며 나홍규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뛰쳐나가 술을 마신다.
나홍규는 잔뜩 술이 취해 전 매형 차석훈에게 전화를 걸고 미국 본사에 발령을 받아 짐 정리를 하던 차석훈은 아끼던 처남을 만나러 간다.
술에 취한 나홍규는 차석훈에게 나홍주의 이혼 소식을 전하고 놀라는 차석훈에게 "갑자기는 아니고 그 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나보더라. 속상한 일 있어도 혼자 앓는 성격이니 결국 정리하기로 했다더라."라고 말한다.
나홍주가 자신과 이혼 후 행복하길 바랐던 차석훈은 이혼 소식에 소주를 한잔 들이 키고 나홍규는 "우리 누나는 답답할 정도로 착한데 왜 이리 운이 없나. 이제 좀 행복해져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나홍주에게 가장 상처를 줬었던 차석훈은 자신이 힘들게 만든 장본인이라며 자신이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나홍규는 차석훈이 유세영과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면서 "매형, 미친 소리 인 것 아는데 누나하고 매형 다시 어떻게 안 되나?"라며 재결합을 언급했다.
그러자 차석훈은 그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는 듯 술잔을 뒤집어 내려놓고 그만 집에 가자며 취한 나홍규를 부축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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