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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 재한을 찾아갔다.
9월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95회에서는 재한(노주현 분)을 만나기 위해 집 앞으로 가는 하은(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은은 누군가 태경(김호진 분)의 밭을 사 태경을 쫓아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던 하은은 태경을 도와주고 싶어 재한의 집에 갔다.
현지(차현정 분)와 선영(이보희 분), 동준(원기준 분)은 하은이 집 앞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재한의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시간을 끌어보려고 했다. 어떻게든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을 막야야만 했다.
그러나 현지가 기사에게 전화 했을 땐 이미 재한이 집 앞에 도착한 후였다. 이에 현지는 급하게 집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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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은 재한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고 현지는 하은의 입을 막으려 했지만 하은은 물러서지 않았다. 단호한 하은의 태도에 재한은 하은에게 중요한 용건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하은의 이야길 듣고자 했다. 현지도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다.
하은은 태경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태경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은은 “태경씨 일에 대해 뭐든 알려달라고 해서 왔다. 지금 태경씨가 농사를 짓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누군가 땅을 사 태경을 나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재한은 “알아보겠다”라고 했고 하은은 “출장 중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다행이다”라는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이후 집으로 들어온 재한은 “출장 중이라는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지는 “그 여자가 하는 이야기 믿는 거냐”라며 아무 것도 모르는 척했다. 재한은 더 이상 현지에게 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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