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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무정자증 진단을 받았다.
9월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38회에서는 불임클리닉에 가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최정윤 분)은 과거 수호와 검사를 받았던 불임클리닉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게 되었다.
수호의 검사 결과가 나왔으니 결과를 들으러 한 번 방문하라는 것. 현수는 수호에게 전화해 퇴근하면서 잠깐 병원에 들르라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복희(김혜선 분)는 속으로 ‘이미 다른 여자 뱃속에 아이까지 있는 아인데 결과를 들을 필요가 있느냐’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복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수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의사는 수호에게 “검사 결과 정자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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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수호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지금 무정자증이라고 말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의사는 “좀 더 검사를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수호는 “오진하셨다”라고 말한 뒤 진료실을 나왔다. 수호는 영인(사희 분)의 뱃속 아이까지 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무정자증이라는 걸 믿을 수 없었다.
한편 현수는 수호에게 전화해 검사 결과를 물었다. 수호는 “이상 없대”라며 현수를 속였고 현수는 “다행이다”라면서 기뻐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호가 정말 무정자증이라면 영인의 뱃속의 아이는 수호의 아이가 아닐 가능성이 다분했다. 심지어 임신마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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