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에네스 카야, 강동원-고수와 친분 과시 "외국인 동생 챙겨 달라" 폭소

입력 2014-09-10 10:13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배우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추석 특집 `외국인의 밥상`으로 꾸며진 가운데 에네스 카야와 미국 출신 모델 크리스 존슨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에네스 카야는 과거 영화 `초능력자`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강동원과 고수를 언급하며 "고수 형도 친했고 강동원 형도 친했다. 하지만 요즘 동원이 형은 연락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상편지를 통해 강동원에게 "군대 다녀오면 옛날처럼 편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나 아직 한국에 살고 있다. 외국인 동생이니까 한국 사람이 챙겨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진짜 매력있다 터키 형" "에네스 카야, 완전 웃겨" "에네스 카야, 한국어 어쩜 저렇게 잘하지" 에네스 카야, 봐도봐도 재밌어요~" "에네스 카야, 에네스 흥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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