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혜리가 진짜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최근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애교 한 마디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혜리의 요청대로 정수기에 걸스데이 사진으로 바뀐 것이 확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진짜 사나이’에서 혜리는 자신이 훈련을 받았던 육군 훈련소 소대장에게 정수기에 붙어 있던 사진을 걸스데이로 바꿔달라는 요청을 했다.
당시 육군훈련소에서 부사관 학교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한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마녀 소대장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때 혜리가 마녀 소대장에게 “할 말이 있다”며 “생활관 옆 정수기에 붙어있는 사진 걸스데이로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정수기 사진의 주인공은 에이핑크였다. 이에 소대장은 “소대장이 걸스데이로 바꿔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의 한 이용자가 지난 8일 공개한 걸스데이 사진을 확인하고 공개한 것. 사진 속 정수기가 있는 부대는 확인되지 않았다. 걸스데이로 바뀐 부대의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혜리씨 부탁으로 저희 부대 정수기 사진을 걸스데이로 바꿨습니다. 전·후방 소대장님들, 빨리 움직입시다”라는 글을 달았다.
‘진짜 사나이’ 혜리에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혜리 진짜 군통령 등극했네”, “‘진짜 사나이’ 혜리 너무 귀여워”, “‘진짜 사나이’ 혜리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은”, “‘진짜 사나이’ 혜리 흥해라”, “‘진짜 사나이’ 혜리 너무 좋아”, “‘진짜 사나이’ 혜리 대박나세요”, “‘진짜 사나이’ 혜리 고정하자 진짜”, “‘진짜 사나이’ 혜리 팬됐어요”, “‘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부분만 무한 반복”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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