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카야, 한국 첫방문…"냄새(?)가 확 왔다" 솔직 고백

입력 2014-09-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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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네스카야가 한국 첫인상에 대해 공개했다,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카야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한국으로 유학오게 된 계기와 한국의 첫느낌을 고백했다.

에네스 카야는 "아버지 권유로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됐는데 공항에 도착하고 비행기가 열리자마자 포장마차 냄새가 확 났다. 당시 9월이었고 장마철이라 습했던 계절이라 그랬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에네스카야는 "택시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는데 택시 기사가 빵, 우유를 주셨다. 또 내릴 때는 요금의 반을 안 받으셨다. 그때 내가 정말 제대로 왔다고 생각했다. 터키에서 대학 안 가고 한국 오길 정말 잘했다고 그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에네스카야는 강동원, 고수 등 화려한 연예인 인맥을 공개해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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