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MC 문소리가 엉뚱하고도 애틋한 감성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연출 김영욱, 류승호)에서 문소리는 엉뚱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으로 시청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명절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이날 ‘매직아이’에서 문소리는 어머니에 대한 명절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문소리는 매년 명절을 준비하느라 고된 시간을 보낸 어머니를 위해 명절날 호텔 숙박을 예약했고, 이에 어머니가 "태어나서 맞은 명절 중에 가장 행복하다"고 전해온 얘기를 꺼내며 "평소 별 생각 없이 지내온 명절이지만 어머니께서 이렇게 평생의 노고가 있으셨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고 뭉클했다"며 어머니에 대한 아련한 감정을 내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문소리는 명절이면 홍어 코가 생각난다는 홍진영의 말에 즉석에서 홍어의 표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는 귀엽게 생겼다는 홍어의 구체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것.
하지만 곧 이어 몰려오는 민망함에 얼굴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 엉뚱한 매력으로 촬영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추석 특집으로 꾸민 ‘매직아이’에서 문소리는 예능 MC로서의 발전된 모습에 박차를 가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한편, 엉뚱발랄한 모습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문소리가 출연하는 ‘매직아이’는 매주 화요일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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