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에네스 카야, 장인·장모 향한 애정 드러내… “용돈도 챙겨주신다”

입력 2014-09-10 18:30   수정 2014-09-10 22:29


에네스 카야가 장인·장모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0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에네스 카야는 “터키에서 명절을 안 보낸 지 12년이 됐다”고 밝히며 "명절이면 대구에 계시는 장인어른, 장모님이 서울로 올라오신다. 장인, 장모님은 내가 사위가 아닌 친자식처럼 대해 주신다. 나도 아들로 들어갔다고 생각해서 아빠라고 부른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용돈도 내가 드리려고 하는데 항상 장인어른, 장모가 주려고 하신다"고 말하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에네스 카야는 "내가 터키에서는 여자라고는 엄마 밖에 몰랐다. 정말 아내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첫눈에 반해 말을 걸었고 만나자고 했다"라고 말해 한국인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한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택시 에네스 카야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에네스 카야, 볼수록 매력있어”, “택시 에네스 카야,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구나”, “택시 에네스 카야, 장인 장모님께도 엄청 잘 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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