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김창숙, 정유미-최태준 이혼에도 집착 '각서 써'

입력 2014-09-10 21:26   수정 2014-09-10 21:30


김창숙이 서윤주를 찾아갔다.

9월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경숙은 기준과 윤주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바로 윤주에게 전화를 하지만, 윤주는 일을 하느라 받지 못한다.

경숙은 윤주가 일부러 자신의 전화를 피한다고 생각하고, 화가 나 윤주의 회사를 찾아간다.

경숙은 퇴근했다는 말에 바로 집으로 향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윤주를 찾는다.


그러나 윤주는 집에 없고, 경숙은 윤주를 기다리며 순정(고두심 분)에게 요즘도 만나고 있다는 걸 확인하러 왔다며 소리친다.

순정은 어이 없어하고, 지선(나영희 분) 역시 화를 낸다. 그러자 경숙은 즉석 사진을 주면서 요즘도 애들이 만난다며 화를 낸다.

경숙은 위자료도 안 받고 뒤로 둘이 만나고 있는게 확실하다고 하고, 다른 속이 있는 것이라며 화를 낸다.

그때 윤주가 집으로 돌아오고, 윤주는 물어볼게 뭐냐고 한다. 경숙은 요즘도 만나냐고 하지만, 윤주는 아니라며, 기준 선배가 아이를 낳아서 간거라며 설명한다.

지선은 따지러 올 것이라면 제대로 알고 오라고 경숙에게 화를 내지만, 경숙은 집요하게 윤주를 괴롭혔다.

순정은 이에 어지간하다며 `얘가 무슨 죄를 지었냐`며 화를 내고, 경숙은 길에서 만나도 모른 척 하라며 `각서를 쓰게 하고 싶지만 믿에 보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이에 지선은 경숙을 쫓아내지만, 경숙은 굳이 자고 있는 손자를 보러가며 순정과 지선의 속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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