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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예비 부부 현성과 경민이 처가를 방문했다.
10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현성이 남자친구 경민과 함께 고향 부산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성은 남자친구 경민과 함께 고향 부산을 방문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처음으로 처가를 방문하게 된 경민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두 사람은 이동 시간에도 처가에서의 예비 질문을 연습했다. 상의한 대로 함께 절을 올린 후, 경민은 어색한 분위기를 쉽게 떨쳐내지 못했다. 현성의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역시 경민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다. 현성의 아버지가 사위를 보는 조건이 젓가락질이었기 때문이었다.
경민은 X자로 젓가락질을 하는 습관이 있었다. 현성의 아버지는 그런 경민의 젓가락질을 지적했고, 앞의 옥수수를 집어 볼 것을 시험했다. 경민은 능숙하게 옥수수를 집어 젓가락질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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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의 성공에는 두 사람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부산에 가기 며칠 전, 두 사람은 아버지의 테스트를 대비해 미리 젓가락질을 연습했다. 식사를 무사히 마친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행복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현성은 경민과의 고향 방문 후, “떨림보다는 식구와 함께 고향에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진짜 가족이 된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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