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정인이 남자친구 성찬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10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정인이 남자친구 성찬에게 구속의 의미가 담긴 커플 팔찌를 선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정인과 성찬이 함께 춘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대를 안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결말은 좋지 않았다. 정인은 결혼 이야기에 말을 돌리는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돌아오는 길에는 침묵과 어색함이 감돌았다.
정인은 ‘달콤한 나의 도시’를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평생 질투도 안 했는데, 오빠를 만나서 질투를 했다. 여자의 본능을 일깨우는 면이 있다”며 성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정인은 성찬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커플 팔찌가 그것이었다. 정인은 여자친구가 선물한 것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빨간색의 팔찌를 골라 성찬에게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성찬이 팔찌의 색을 언급하자, 정인은 “한 번 하면 끊어질 때까지 빼면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팔찌의 색에 불만스러운 기색을 보이던 성찬은, 인터뷰에서 “정인이가 절 생각하면서 산 것이니, 마음을 생각하면 정말 고맙다”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정인은 “채우니까 정말 좋다. (여자친구가 있다는) 티가 팍팍 났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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