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
오창석이 죽음의 공포로 두려움에 떨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에서는 연속극계의 대표주자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각자의 사연을 나눴다.
이날 배우 오창석은 지난해 화제가 됐던 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데쓰노트라는 이야기에 대해 "특별출연으로 원래 돌아가시기로 한 분들도 계셨고, 변희봉 선생님 경우는 분량이 원래 정해져 있었다. 사라지는 기법을 사망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가 총 150회였는데 나는148회에서 죽었다. 나도 내가 죽는 다는 건 몰랐다. 하지만 드라마가 출연자들의 사망에 대해 계속 화제가 돼서 언젠가는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며, "147회 엔딩에서 차를 운전하다 좌회전하고 끝났는데 다음 회에 시체가 돼 있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라디오스타` 오창석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오창석, 정말 잘생겼네", "`라디오스타, 오창석, 완전 대박 말도 잘해", "`라디오스타` 오창석, 오로라공주때 정말 황당했을듯", "`라디오스타` 오창석, 다음엔 장수하는 드라마에 나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