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최수영, 셔츠를 풀어헤치는 과감한 노출로 등장

입력 2014-09-11 05:20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가슴 부분을 과감하게 노출하며 등장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복 박지숙, 연출 이재동) 1회에서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이봄이(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살아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고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읊조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해길병원 임상영상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봄이는 병원에서 밥을 먹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할머니(김지영)의 병실을 방문해 "밥을 드셔야 빨리 낫는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네가 내 속을 어떻게 알아? 너 같이 젊고 건강한 애가 아픈 걸 어떻게 아냐"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이봄이는 자신의 셔츠를 풀어헤친 후 가슴의 심장 수술자국을 보여줬다.

이봄이는 "할머니 이 병원에 입원한지 67일째다. 나도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채로 창밖만 내다보며 살았다. 이래도 내가 할머니 속을 모를 것 같냐"고 말했다.
"뭐 잡숫고 싶은 거 있냐? 해드리겠다"고 웃으며 물었고, 할머니는 "곰탕이 먹고 싶다"며 마음의 문을 열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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