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귀여운 판다 변신…눈 밑 다크서클에도 귀여운 매력 폭발

입력 2014-09-11 08:31  



박형식이 짙은 다크서클과 함께 귀여운 판다로 변신한 스틸 컷이 공개됐다.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식(차달봉 역)이 밤을 지샌 후 눈 밑으로 짙은 다크서클이 생긴 스틸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형식의 모습은 마치 판다를 연상시키며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형식의 눈 가에는 짙은 다크서클이 내려앉아 있다. 이어 날이 밝아 오는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모습은 그가 지난 밤을 하얗게 지샌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밤 동안 그는 옥상의 평상에 벌러덩 누워 전전반측하고, 일어나 앉아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 좌불안석하고 있다. 불안한 마음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는지 걱정스럽던 표정은 어느새 쓸쓸해 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형식은 소년 같은 매력을 물씬 풍기며 누군가 때문에 밤을 지샌 상황을 웃프게(웃기고 슬프게) 표현해내고 있다.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걱정하는 그의 모습은 첫 사랑에 눈 떠가는 풋풋한 감정을 여실히 보여주며 이번 주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 달봉은 주급으로 받은 돈으로 서울(남지현 분)이 눈여겨보던 원피스를 샀다. 선뜻 선물을 내밀지 못했지만 결국 서울에게 들키게 된 달봉은 ‘쪽팔리다’며 발을 동동 굴렀지만 달봉의 깜짝 선물에 대만족해 하는 서울의 모습을 보고는 몰래 기뻐하며 서울을 좋아하게 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서울에 대한 은호(서강준 분)의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날로 진지해지자 달봉의 불안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서울을 향한 달봉이의 가슴앓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도 한 단계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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