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하반기 본격 실적 개선" -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동시에 주요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초 데뷔한 GOT7과 함께 내년에는 2팀이 신규로 데뷔해 아티스트 라인업이 강화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Baidu와 Youku 등 현지 파트너쉽을 강화해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강도 높은 사업 재조정을 통해 올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하반기에는 경영효율화 효과가 본격화돼 질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