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 배우 김지훈의 ‘라디오스타’ 출연 뒷 얘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오창석, 이규한, 원기준, 고세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MC 김구라는 “김지훈이 최근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예능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오창석은 “김지훈 형과 얘기를 나눴다. ‘라디오스타’ 녹화를 잘하고 왔냐고 물었더니 잘못 된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왔다 장보리’ 팀에게 예능 출연 섭외가 왔는데 형은 안 나간다고 했다. 당분간 예능은 접어야할 것 같다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전에 김지훈은 지난 6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유의 썰렁한 개그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상당히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창석, 그런 비화가 있었구나”, “오창석, 확실히 재미있는 사람같다”, “오창석, 김지훈과 대단히 친한가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