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애 봄날`이 첫 방송이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배우 감우성과 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멜로 연기로 기대를 모은 `내 생애 봄날`은 지난 4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첫 방송분의 시청률인 6.6%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수목극 전쟁에서 무난하게 2위로 시작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날 `내 생애 봄날`에서는 첫 인연을 맺게 되는 (수영 분)와 동하(감우성 분)이 운명적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시작은 악연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떠한 로맨스를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KBS2 `아이언맨`은 각각 시청률 11.4%와 6.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