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아내, 알고보니 가수 오렌지라라.. 독특한 이력 화제

입력 2014-09-11 10:42  

배우 고세원의 아내인 오렌지라라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어머님들의 엑소(EXO)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했다.

이날 고세원은 "아내가 가수 활동을 할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로 불렸다. 그 이후로 소속사를 떠나 이름이 그냥 라라가 됐다"고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라라는 싱어송라이터인데 1집 모던록 `달링`이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했는데 지금은 그냥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고세원은 "그런데 현재 전업주부는 아니다.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며 "홍대에서 엔터테인먼트경영을 전공하고 있다"고 독특한 이력을 설명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굉장히 독특한 이력을 갖고 계신 거 같다" 말했다.

고세원은 "아내가 재일교포 출신이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일본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또 호주로 유학을 갔다"며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했던 미스재팬 진 출신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였구나"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네"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매력있다"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지금은 엔터테인먼트 경영 박사과정 밟고 있다니 대박"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그럼 3개국어가 가능한 건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미모에 노래실력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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