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독특한 이력 소개 '진정 엄친딸'

입력 2014-09-11 10:13  

배우 고세원의 아내 오렌지라라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은 "아내가 가수 활동을 할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로 불렸다. 그 이후로 소속사를 떠나 이름이 그냥 라라가 됐다"며 자신의 아내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라라는 싱어송라이터인데 1집 모던록 `달링`이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세원은 "그런데 현재 전업주부는 아니다.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홍대에서 엔터테인먼트경영을 전공하고 있다"며 아내의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굉장히 독특한 이력을 갖고 계신 거 같다"고 말했고, 이에 고세원은 "그리고 아내가 재일교포 출신이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일본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또 호주로 유학을 갔다"며,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했던 미스재팬 진 출신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고세원, 우와 진짜 신기하다" "`라디오스타` 고세원, 독특한 이력이네요" "`라디오스타` 고세원, 재밌게 사신 분 같아요" "`라디오스타` 고세원, 듣기만 해도 에너지가" "`라디오스타` 고세원, 행복해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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