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한예진 9월 하우스 콘서트, 하남 찾는다

입력 2014-09-11 10:06  



소프라노 한예진이 9월 하우스콘서트로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하남문화예술회관 9월 하우스콘서트는 소프라노 한예진 편이다. 공연은 9월 25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펼쳐진다. 소프라노 한예진은 매력적인 고음과 풍부한 중저음을 자유자재로 오가기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한국의 소프라노 한예진의 목소리와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첸코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매달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을 분리하지 않는다. 관객들은 하우스콘서트를 통해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우스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목소리, 소프라노 ‘한예진’

소프라노 한예진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의 출연이 예정된 9월 하우스콘서트는 예약자가 많은 관계로 현장구매가 어렵다. 공연 관람을 원할 경우에는 인터넷과 전화로 사전에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프라노 한예진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그는 이탈리아 멜라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심사위원장상, 음악평론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화려한 수상경력은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콩쿠르 3위, 마르사라 국제콩쿠르 1위의 영광을 선사했다. 귀국 후에는 국립오페라단의 ‘살로메’, ‘라보엠’, ‘아랑’의 주역을 맡았다. 2013년에는 AAPPAC 기념 공연인 오페라 ‘아이다’의 주역을 연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혜진은 혼자만의 세계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이어갔다. 그는 KBS 교향악단, 코리아심포니, 프라임필, 대전시향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현재는 상명대 평생 교육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첸코가 함께한다. 그는 극동 예술 아카데미와 모스크바 국립음대를 졸업한 인재다. 안드레이 비니첸코는 극동 음악 보급 협회의 솔리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의 실력은 일본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KBS 클래식 오디세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하우스콘서트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10월에는 탱고의 영혼을 노래하는 매혹의 악기 반도네온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진선트리오의 하우스콘서트’가 열린다. 11월에는 아름다운 건반과 현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앙상블그리오의 하우스콘서트’가 준비된다. 12월에는 핸드벨로 울리는 사랑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 ‘미리암 벨 콰이어의 하우스콘서트’가 2014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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