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사건 '대반전' 3개월 교제 주장에 강병규 리트윗까지? 내용 뭐길래

입력 2014-09-11 14:44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강병규가 약 1년 7개월 만에 SNS활동을 다시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병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협박사건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이병헌의 관련기사를 리트윗했다. 2013년 2월 1일 글 게재를 마지막으로 SNS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7개월여 만이다.


특히 강병규의 마지막 트위터 내용도 이병헌과 관련된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강병규는 이병헌 기사뿐만 아니라 고양원더스 구단주 허민 대표에 관한 기사도 리트윗했으나, 개인적인 의견은 달지 않았다.


한편 11일 협박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 씨(25) 측은 이병헌과의 3개월 교제를 주장하며 이병헌의 결별 선언으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이씨와 이병헌의 3개월 교제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계속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면 우리도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병규는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해 이병헌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강병규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 기사, 강병규 왜 리트윗한거지? 의미심장하다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대체 이병헌이랑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정도야 리트윗 거슬리네" "강병규 이병헌 협박 사건 기사 리트윗, 이병헌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구나 강병규 무슨 원한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강병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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