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일본전 앞두고 소감 "가볍게 이길 것" 강한 자신감

입력 2014-09-11 14:35  


이승우가 일본전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 (U-16) 챔피언십’ 태국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는 전반 45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황태현은 후반 16분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태국과 경기 이후 “목표는 우승이다. 예선을 통과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 골을 넣을 수 있던 것은 팀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 공격수인 만큼 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 8강전에 대해 “준비한 것을 잘 발휘하면 일본 정도는 가볍게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16세 이하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조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오는 14일 B조 2위인 일본과 8강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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