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아내, 알고보니 싱어송라이터 오렌지라라 '미스코리아 출신'

입력 2014-09-11 14:51  


배우 고세원이 아내가 가수 오렌지라라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고세원에게 “아내가 오렌리 라라라는 가수라던데”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고세원은 “원래 라라인데 당시 소속사 이름에 ‘오렌지’가 들어가서 오렌지라라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고세원은 “1집 `달링`이란 곡으로 인기를 조금 끌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세원은 "현재 박사과정을 공부 중이다. 홍대에서 엔터테인먼트경영을 전공하고 있고 재일교포다. 호주에서 유학했고 미스코리아 재일교포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이색적인 경력이 줄줄이 나온다”라며 놀랐다.

이날 오렌지라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렌지라라, 고세원하고 결혼했구나" "오렌지라라, 싱어송라이터? 달링이라는 노래 기억해" "오렌지라라, 재일교포에 호주 유학에 미스코리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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