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정수, 소심한 비서 변신..상남자 이미지 벗었다

배우 한정수가 상남자 이미지를 벗었다.




한정수가 10일 첫 방송 된 KBS2 드라마 `아이언 맨`을 통해 상남자 이미지를 벗고 유쾌한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한정수는 이동욱의 각종 뒤치닥거리를 완벽히 수용하는 충직한 비서의 모습으로 드라마를 보는 깨알 재미를 더했다.

한정수는 이동욱이 던진 옷걸이를 받아 채거나 화를 내는 이동욱을 번쩍 들어 달렸다. 또한 에센스를 몰래 쓴 운전기사에게 화내는 등 남자다운 외모와 달리 귀엽고 소심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서로서의 듬직한 면과 더불어 상남자다운 외모, 묵직한 목소리와 반대되는 코믹한 상황들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언맨` 한정수 이동욱 케미 기대된다" "`아이언맨` 한정수 충직한 비서의 모습 멋있다" "`아이언맨` 오늘도 본방사수" "`아이언맨` 2회도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드라마 `아이언 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이동욱)와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여자(신세경)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11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사진=KBS2 `아이언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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