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구단주 고양 원더스 해체, 공서영 SNS 안타까움 전해... 김성근 감독 11월까지 훈련

입력 2014-09-11 15:46   수정 2014-09-11 17:18



허민 구단주의 고양 원더스 해체 소식에 방송인 공서영이 안타까움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11일 공서영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원더스 해체라니, 안타깝네요"라며 짧게 심경을 밝혔다. 프로야구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는 만큼 고양 원더스에 대한 애정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양 원더스 측은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체를 발표했다.

고양 원더스는 공지를 통해 "구단을 3년간 운영하면서 창단을 제의했던 KBO와 구단 운영에 대한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반복해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는 2014년 시즌을 끝으로 여기서 도전을 멈추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11월까지 훈련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 고양 원더스 해체와 공서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민 고양 원더스 김성근 공서영, 언제나 우리나라 스포츠 협회들이 문제인듯", "허민 고양 원더스 김성근 공서영, KBO도 공식 입장을 내놓아라", "허민 고양 원더스 김성근 공서영, 안타까운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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