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의 액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신세경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SNS를 통해 KBS2 드라마 `아이언맨`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남자를 들쳐 업었다가 내 던지는 극 중 액션 장면을 무술 감독과 함께 열심히 연습 중이다.
지난 10일 첫방송된 `아이언 맨`의 1회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손세동(신세경)이 자신이 개발한 게임 아이템을 다른 회사에 넘기고 도망가는 선배를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손세동은 우연히 지명 수배범을 잡게 됐고, 그 장면을 찍기 위해 신세경은 온 몸을 쓰는 액션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신세경은 열정적으로 무술 감독에게 질문하고 배우며 최선을 다해 임했다. 특히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기 보다 몸짓과 표정을 크게 일그러뜨리면서까지 더욱 캐릭터와 극 흐름에 녹아 들면서 현장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액션신 뿐 아니다. 신세경은 남자 5명과 혼숙 오해를 받는 첫 등장부터 공항 오열신, 몸 싸움신까지 다양한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줬다. 신세경은 밝고 순수한 손세동 역할도 재기 발랄하고 흥미롭게 풀어나가며 첫 회부터 호평 받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아이언 맨`은 마음의 상처와 분노로 몸에서 칼이 돋아나게 된 남자(이동욱)와 그런 남자를 진정한 사랑으로 녹이는 따뜻한 마음의 여자(신세경)가 만나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아이언맨 신세경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언맨 신세경, 본방 사수한다", "아이언맨 신세경, 뭘 해도 저리 이쁘냐", "아이언맨 신세경, 타짜2 봤다 드라마도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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