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최태준, 김창숙 억지에 질려 '죽을 때까지 안 볼 것'

최태준이 김창숙에게 소리를 쳤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기준(최태준 분)이 자신의 짐을 억지로 빼는 경숙(김창숙 분)의 행동에 소리를 쳤다.

경숙은 기준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가방을 챙겨서 기준의 집을 찾는다.


경숙은 기준의 의사를 묻지 않고 몰래 짐을 빼기 시작하지만, 기준은 일이 있어 이른 시간 집으로 찾아온다.

기준은 경숙을 목격하고 놀라고, 경숙은 오히려 “나에게 할 말 못할 말 다 하고 혼자 살아봤으니까 들어가자”며 당당하게 굴었다.

이에 기준은 경숙의 시선을 외면하며 엄마를 볼 수 없다고 하지만, 경숙은 자식 이혼 시키고 나도 좋지 않다며 자신의 마음이 더 아프다고 했다.

기준은 “절위해서라는 말 혐오해요. 다 끝났다고 하는데 윤주는 왜 찾아 가셨어요?　엄마는 우리가 서로 미워하며 헤어지길 바라세요? 저 엄마 때문이라도 윤주랑 절대 재결합 안 해요.”라고 소리를 쳤다.

경숙은 기준의 말에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듯한 행동을 하고, “윤주 다시 찾아가면 죽어도 다시 안 봐요”라며 경숙에게 화를 냈다.

기준의 행동에도 경숙은 자신이 잘났다는 듯 행동했지만, 기준은 경숙이 자신의 집에서 나가지 않자 오히려 집을 나가버리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