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이동욱에게 게임 개발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11일 방송된 KBS2 ‘아이언 맨’에서는 주홍빈(이동욱)에게 빚을 진 손세동(신세경)이 게임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앞서 손세동은 친구들과 함께 애써 개발한 게임을 선배의 배신으로 주홍빈 회사에 뺏긴 상황. 반면 주홍빈은 정당하게 내 돈 주고 산 거라며 당당했고, 화가 난 손세동의 친구들은 주홍빈의 집에 ‘도둑놈이 사는 집’이라고 낙서를 해버렸다.
이에 손세동은 주홍빈에게 집 외벽 값 1억원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었고 까칠한 주홍빈이 선처해 줄 리 없었다. 이에 “1분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던 손세동은 게임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그 게임 우리가 만든 거다. 우리가 더 잘 안다. 버그도 많고 결말도 바뀌어야 한다”며 “사무실 하나만 내 달라. 보수는 받지 않겠다. 대신 저작원을 달라”고 말한 것. 하지만 이를 받아들일 주홍빈이 아니었고 그는 “우리 직원들이 더 잘 할 거다”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또한 “재고 해달라”는 부탁에도 잠시 생각한 뒤 “재고해 봤는데 싫어”라고 다시 한 번 거절했고 손세동은 “알았다”며 돌아섰다. 그런데 되려 너무나도 쿨한 손세동의 모습에 주홍빈이 더 당황하며 이들이 게임 공동 개발에 함께할 가능성도 남아있게 됐다.
한편, 이날 주홍빈은 화가 치밀어 올라 또 다시 칼이 돋으며 기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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