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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가 음역을 낮춘 애국가에 대한 음모론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서울시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3도 낮춘` 애국가를 보급해 논란된 것을 분석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3도를 낮춘 애국가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강용석과 이철희는 "학생들이 고음을 부르기 힘들어 음역대를 낮추는 작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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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진보 교육감이 장송곡 풍의 힘 빠진 애국가를 만들고 있다며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고 말했는데 강용석은 "이전 문용린 전 서울시 교육감 시절 추진되었던 사안이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철희 역시 "찌라시를 만든 사람이 음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김필주 전 악장이 SNS를 통해 애국가 낮춰 부르기 방침이 전교조의 음모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었다면서 이것이 찌라시의 시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희는 "문용린 전 서울시 교육감 때부터 추진된 사안이니 이념 논쟁이 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원곡과 보급형이라는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학교의 자율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가의 원곡과 비교해 `슈퍼스타K`출신 강용석과 3도 낮춘 애국가를 편안하게 부른 이철희는 애국가 음역 낮추기에 대한 이념적 논란은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하는 것이라 일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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