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음역 낮춘 애국가 음모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입력 2014-09-11 23:53   수정 2014-09-12 00:57


이철희가 음역을 낮춘 애국가에 대한 음모론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서울시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3도 낮춘` 애국가를 보급해 논란된 것을 분석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3도를 낮춘 애국가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강용석과 이철희는 "학생들이 고음을 부르기 힘들어 음역대를 낮추는 작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후 진보 교육감이 장송곡 풍의 힘 빠진 애국가를 만들고 있다며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고 말했는데 강용석은 "이전 문용린 전 서울시 교육감 시절 추진되었던 사안이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철희 역시 "찌라시를 만든 사람이 음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김필주 전 악장이 SNS를 통해 애국가 낮춰 부르기 방침이 전교조의 음모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었다면서 이것이 찌라시의 시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희는 "문용린 전 서울시 교육감 때부터 추진된 사안이니 이념 논쟁이 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원곡과 보급형이라는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학교의 자율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가의 원곡과 비교해 `슈퍼스타K`출신 강용석과 3도 낮춘 애국가를 편안하게 부른 이철희는 애국가 음역 낮추기에 대한 이념적 논란은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하는 것이라 일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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