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아역 여진구, 돈으로 갖고 싶어도 못 갖는 얼굴" 극찬

입력 2014-09-12 00:36   수정 2014-09-12 00:57


허지웅이 고등부 아역배우 여진구에 대해 극찬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2부 [예능심판자]에서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일일 패널로 출연해 `썰전이 선정한 미친 존재갑(甲) 초, 중, 고등부 아역, 9명`인에 대해 분석했다.

고등부의 선두주자 아역배우 여진구에 대해 허지웅은 연기가 만약 안 된다면 앞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지만 연기력도 출중하다면서 "예쁜 외모 속에 서늘함을 가지고 있다. 돈으로도 갖고 싶어도 못 갖는 얼굴."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앞으로도 굉장히 성공할 여지가 있는 배우라고 말하자 박지윤은 영화 `화이`에서 저런역할을 누가 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아역이 아닌 성인연기까지 출중히 해낸다고 말했다.

이윤석도 "꽃 같은 외모에 입을 열면 소 울음 목소리다."라며 여진구의 반전 매력을 손꼽았다.

MC들은 여진구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김동현에게 질문했고 김동현은 "누나들이 어린 동생인데도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남자라고 한다."라며 아역 같지 않은 듬직함을 매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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