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 장모가 딸 발언에 기막혀 했다.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는 남재현 박사의 처가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남재현 아내 최정임과 장모 이춘자는 다 함께 송편을 만들었다. 이때 이춘자는 딸의 앞니가 거슬려 "너는 그 이를 왜 안하냐. 남들은 성형하고 예뻐지고 다 하는데 왜 안하냐"고 물었다.
그 말에 남재현은 "제가 해줄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정임이 막고 나서며 "아니다. 엄마가 해줘야 된다. 이는 엄마가 해줘야지"라고 설명했다. 기막힌 장모가 "내가 왜 해주냐"고 되묻자 최정임은 "엄마가 낳은 딸이니까 AS는 엄마가 해줘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멍해진 장모는 "50, 60이 되도 엄마가 AS해주냐. 좋다고 시집갈땐 언제고"라며 기막혀 했다. 그러나 최정임은 "엄마 딸이니까"라며 웃어보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춘자는 "진짜 별 꼬라지가 다 있다. 이제와서 무슨 AS타령이야. 나 같으면 엄마 책임이면 죽은 무덤에 가가지고 해내 놓으라 하까"라고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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