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8회 탈락자 다이어트 중독녀 김세은, 30kg 감량 비법 공개

입력 2014-09-12 01:31   수정 2014-09-12 03:21


8회 탈락자 김세은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9월 11일 방송된 story ON ‘렛미인’에서는 렛미인으로 선정된 이들의 근황과 함께 탈락자들의 변화를 공개했다.

렛미인 8회 탈락자 김세은 씨는 다이어트 중독녀였다. 20여 년에 가까운 오랜 다이어트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녀는 전혀 날씬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폭식에 있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무려 5800kcal 가량 섭취했던 것이다.

김세은 씨는 렛미인에 탈락했지만, 닥터스의 채규희 원장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녀의 다이어트를 도와주기로 한 것이다. 채규희 원장은 “도움을 받게 되면 중간에 포기하게 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단호한 어조로 “포기하려고 해도 내가 가만히 두지 않을 거예요”라고 덧붙여 김세은 씨를 웃음케 하기도 했다.

김세은 씨는 체형관리를 받는 것과 동시에 유산소 운동 1시간, 근력 운동 1시간, 1시간 30분 코스의 등산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30kg 감량에 성공했다.



김세은 씨는 다이어트의 비법을 한 가지 공개했다. 바로 청혈주스였다. 피를 맑게 해주고 변비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청혈주스는 당근 1개, 귤 1개, 사과 1개, 생강 1/2개, 양파 1/4개를 물 300ml와 함께 갈면 완성된다.

다이어트를 하며 김세은 씨는 또 하나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체중이 23kg 가량 줄었는데도 가슴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던 것. 이에 또 다른 닥터스 최순우 성형외과 원장이 도움을 줬다.

김세은 씨는 전에는 누리지 못했던 평범한 일상을 겪으며 “이렇게 자유로운지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김세은 씨를 찾아간 채규희 원장은 “새로운 삶을 살길 바랄게요”라고 말하며 그녀를 응원했다. 김세은 씨는 채규희 원장의 따뜻한 말에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김세은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큰 선물은 자신감을 주신 것”이라고 말하며 “보답하는 길은 제가 더 잘 살고 건강하고 예전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대회에 도전하는 6대 렛미인 박동희 씨의 모습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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