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글로벌 경제분석]
출연: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팀장
*미국, 8월 고용지표 분석
미국의 8월 고용지표는 좋지 않게 나왔다. 실업률은 6.1%로 떨어졌지만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14만 2천 명 증가했고, 7월에 비해 많이 떨어졌고, 시장의 예상치인 20만 건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일단 8월과 같이 미국의 고용둔화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 미국의 제조업 경기나 서비스 경기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쪽에서 향후 고용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8월 미국의 고용지표만을 본다면 좋게 보긴 어렵다.
*9월 FOMC 회의, 금리 인상 전망
9월 FOMC 추가 테이퍼링을 하는 것은 분명하고,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은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포하느냐다. 그런데 미국에서 지금 통화정책을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와 고용지표다. 물가 쪽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고용지표다. 그런데 지금 미국의 고용지표가 양적인 측면에서는 충분히 회복이 강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미국의 내적인 부분을 보면 갈 길이 멀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이런 고용지표를 감안해보면 당장 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9월에는 100억 달러 테이퍼링을 하고, 10월에 채권 매입을 종료를 하고, 12월에 가서 아마 미국의 고용, 물가, 경기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코멘트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금리 인상 시기는 2015년 중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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