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4강 불씨 이어가... 소감 "완투 경기 얼떨떨 패기 힘 피칭"

입력 2014-09-12 10:52  



SK와이번스의 투수 채병용 선수가 12년 만에 완투승을 거두며 팀의 4강의 끈을 놓지 않았다.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경기에서 SK선발로 나선 채병용은 9이닝 동안 2실점만 내주며 팀의 11대 2 완승일 이끌었다. 피안타는 4개, 2볼넷, 1탈삼진의 깔끔한 기록이었다.

그의 완투승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이날 승리로 채병용은 시즌 8승(10패)을 기록했다.

채병용은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02년 5월 17일 마산 롯데전과 2002년 6월 27일 수원 현대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이후 무려 4459일이 지난 12년 만에 완투승을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채병용은 "완투 경기를 하고 나니 얼떨떨하다. 오늘 경기는 정말 패기와 힘으로 피칭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정말 축하해요",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정말 쉽지 않안듯", "채병용 12년 만에 완투승,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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