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에 대한 일본 열도의 관심이 뜨겁다.
AOA는 10월로 예정된 정식 일본 데뷔를 앞두고 지난 7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열린 ‘도쿄 런웨이 2014’에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AOA의 기사는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을 뿐 아니라 빌보드 재팬, 드완고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포함한 현지 주요 언론들도 잇달아 대서특필하며 주요 뉴스로 다뤄 AOA에 대한 일본 내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또한 같은 날 공개된 일본어 버전의 ‘미니스커트(MiniSkirt)’ 뮤직비디오(Short ver.)에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로 쓰인 응원의 글이 이어져 ‘대표 한류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AOA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한 유저는 “일본을 강타할 최고의 한류 걸그룹이 될 것이다”라며 AOA의 일본 데뷔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AOA는 오는 10월 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미니스커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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