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소감 "터닝포인트 된 작품, 제작진에 감사"

입력 2014-09-12 11:13  


배우 공효진이 SBS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공효진은 소속사를 통해 “ 지난주에 마지막 촬영이 끝났을 때도 끝이라는 것을 전혀 실감하지 못했는데 (종영을 앞두고)함께 고생했던 모든 사람들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은 “언제 다시 이런 드림팀과 만나 연기하고 이런 캐릭터를 하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촬영초반 교통사고로 드라마 팀에 걱정 끼쳐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격려해주신 배우 분들, 감독님과 작가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는 배우로서 큰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고, 촬영 내내 저 스스로도 힐링 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어릴 적 트라우마로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아 솔직하고 당당한 현대 여성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며 호평을 받았다.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조인성 공효진, 잘 어울려”, “조인성 공효진, 지금껏 수고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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