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을 협박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아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모 씨(25)가 이병헌과 3개월 정도 만나왔다며 내연관계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고된다.
앞서 한 매체는 이모씨 측 변호사의 말을 인용하며"이모씨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8월쯤 이병헌이 `더 만나지 말자`고 말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발적으로 협박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씨와 피의자인 이 모씨와 김 모씨는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 알게 된 것이며 단 한 번도 단 둘이 만난 적도 없다.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이모씨의 이런 식의 대응은 계획적인 범행을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게 하여 중형선고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어떤 게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빨리 마무리되길"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입장이 너무 다르네, 앞으로 조사 결과를 지켜봅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