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옥근태CP "한식에 대해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입력 2014-09-12 15:45  


‘한식대첩2’ 연출자 옥근태 책임프로듀서(CP)가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올리브TV ‘한식대첩2’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옥근태 CP는 “우리가 한식에 대해서 너무 많이 모르고 있다는 부분에서 출발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옥근태 CP는 “한식의 풍부한 식재료와 팔도의 다양한 음식, 우리 집만의 특별한 음식 등이 점점 잊혀 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며 "`한식대첩`을 통해 무언가를 바꾸려거나,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한식에 대해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식대첩2’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 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8도에 북한 지역까지 포함,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주가 단독 MC를 맡았고,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셰프 최현석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전문성을 보강했다. 오는 18일 목요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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