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중국 선판매 완료…대륙도 들썩이게 하는 한류 드라마의 위력 입증

입력 2014-09-12 16:20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고액가로 중국에 수출됐다.

마음속의 상처가 칼이 되어 온몸에 돋아나는 판타지적 설정과 쫄깃한 대사, 배우들의 온몸 열연으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아이언맨’이 중국 베이징화루미디어정보기술유한공사(이하 화루미디어)에 선판매된 것.

화루미디어는 중국 정부국무원국유재산감독관리위원회에서 직접 관리하는 ‘중앙 국유기업’으로, 중국 화루그룹의 자회사. 중국 화루그룹은 정보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형 문화/산업 그룹으로, 중국 콘텐츠 분야에서 ‘제일 영향력이 있는 기업’과 ‘중국문화 수출 중점기업’으로 수상 받은 이력을 갖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지난 11일 중국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첫 방송된 ‘아이언맨’에 대한 심상찮은 반응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한류를 이끄는 국내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또한 다음 주 중에는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라고.

드라마 ‘아이언맨’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종영될 때까지, 한국 본 방송 이후 바로 번역 작업에 들어가 새벽에 업로드 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중국 시청자들에게도 ‘아이언맨’이 지닌 특색과 진정성이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언맨’ 지난 방송에서는 세동(신세경 분)이 홍빈(이동욱 분)에게 게임 몬스뜨루오의 저작권을 달라고 요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보다 긴밀하게 얽혀질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했다.

국내를 넘어 중국 시장에까지 영향력을 넓혀가며 주목받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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