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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배순탁 작가가 DJ 정형돈을 칭찬했다.
12일, 배순탁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 씨 콘솔까지 직접 만지면서 정말 잘했어요. 노력도 정말 많이 했고,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 그리고 하하, 듣다가 감탄했음. 이 친구는 그야말로 `라`디오 `지`니어스, 몸은 스몰이지만 라디오에서만큼은 라지다. 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1일, 정형돈은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특집을 맞아 MBC 라디오 FM 4U `정형돈의 음악캠프`에 배철수를 대신해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형돈은 퍼렐 윌리엄스 ‘해피’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음악을 중단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 이 CD를 두 장을 넣어야 하는데 한 장을 넣고 한 장을 가는 도중에 껐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배철수 음악캠프’ 역사와 전통에 흠집을 내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고 이에 배철수는 정형돈에게 “그건 방송사고가 아니라 실수다”고 격려했다.
또, 정형돈은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함께 `스쿨 오브 락` 코너를 진행했다. 임진모는 정형돈에게 "진행이 좋다. 음악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동안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길을 잘못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형돈 음악캠프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처음인데 진짜 잘하더라”, “정형돈, 첫 DJ에 콘솔까지 대단해”, “정형돈, 진짜 DJ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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