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일본에서 진행한 ‘U-KISS JAPAN LIVE TOUR 2014’ 전국투어 콘서트를 12일 부도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유키스는 지난 7월 16일 도쿄공연을 시작으로 훗카이도, 오사카, 후쿠오카, 사이타마, 치바 등 대도시를 포함한 소도시까지 일본 총 12개 도시를 순회 하며 두 달여간 총 35회 콘서트를 소화했다. 규모로는 총 누적 관객수 약 1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불안한 한일간 분위기 속에서도 유키스는 한류 대표 아이돌의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유키스의 일본 소속사인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AVEX 관계자는 “이번 유키스 전국투어 콘서트는 유키스의 새 멤버 준의 영입 이후 첫 일본 활동으로 기존에 보여줬던 유키스의 색깔에 준의 색깔을 더해 다양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었으며 일본 내12개 도시 총 35회 공연을 통해 유키스는 일본 현지 가수들에게서 조차 보기 힘든 일본 가요 시장에서의 입지와 스타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12일 부도칸 공연을 끝으로 이번 일본 활동을 마무리 하고 귀국해 바로 이달에 있을 유럽투어를 시작으로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공연을 순차적으로 소화하고, 내달 10월에 국내에서 발매될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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