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 첫 방송된 가운데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의 유일한 홍일점 여성 부족원으로 오랜만에 예능나들이를 한 김규리는 본격적인 정글 생활 돌입하기 전 예고편에서 바다 속을 가르며 수영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는 수영복을 입었으나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보였고, 바다 속에서도 유연한 수영실력으로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털털한 모습으로 남자 부족원들로부터 “남자?” “헐크” “규리는 거꾸로 실망이에요, 너무 털털해서”라는 말을 들었다.
배가 고프면 눈이 뒤집힌다는 제작진의 표현에 따라 김규리는 “네가 날 물었어?”라며 호탕하게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김규리는 여성 부족원임에도 직접 코코넛 나무를 올라 열매를 따는 열혈 부족원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규리는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을 언급하며 자신이 잠자리, 메뚜기, 붕어 등을 잡으러 천방지축으로 다녔던 평촌댁임을 전했다. 그러며 “저 생각보다 막 구르며 자랐어요”라고 순박한 웃음을 보여 반전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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