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근황을 고백했다.
12일 JTBC 예능`마녀사냥` 1부 [너의 곡소리가 들려]의 두 번째 사연에서 대책없이 매사에 너무 긍정적인 남자친구가 고민인 사연이 소개되었다.
사연 속 긍정 남자친구에 대해 유세윤은 "내 스타일이다. 저와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과거 유세윤은 자신의 나약함을 숨기기 위해 일부로 긍정적인 척을 하기로 했었다면서 "예전에는 정말 친한 사람들만 술을 마시고 모르는 사람이 합석하게 되면 도망칠 궁리만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즐겁고 모르는 이야기를 듣는 것 또한 재미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은 "이래서 무섭다. 최근에 깨달음을 얻은 스님 같은데 그래서 오히려 더 불안하다."라고 유세윤의 상태를 걱정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열흘에 하루는 운다. 이유는 모르겠고 눈물이 흐른다."라고 고백했다.
그 말에 MC들은 우는 게 나쁜 것이 아니라며 열흘에 한 번 정도면 괜찮다고 말했고 유세윤 역시 "눈물 치료도 있다고 한다."라며 자신의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관련뉴스